서포트 후기



홈페이지로 이전해서 처음 쓰는 서포트 후기네요... 카페에서 떠나온 건 아쉽지만,
새로운 노힌분들을 뵐 수 있고, 또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고 생각하니 기뻐요.
팬질이라는게 역시 혼자보다는 여럿이서 뭉칠 때 참 재밌잖아요 그쵸?^^
더 많은 노힌분들과 대성이 이야기로 즐겁게 지새우는 그런 순간이..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우와, 어느새 세번째 서포트예요.
서포트 같은건 감히 꿈도 못꾸고 옹기종기 마음이 맞는 사람들끼리 모여,
쌓인 대성이 이야기나 하면 원이 없겠다 싶어서 만든, 정말 작고 작은 소모임이었는데요.
그런데 참 신기해요. 저희가 서포트를 했다네요. 그것도 무려 세번씩이나...
unbelievable!! 아직도 믿어지지가 않을 때가 많아요. 우리애 노힌분들도 그러시죠?
아무리 생각해도 의아해서.. 어쩌다가 우리 노힌들이 이렇게 일을 벌이게 되었나 곰곰히 생각해봤어요.
갈데없는 팬들끼리 모여 조근조근 수다떨며, 수줍게 우리애 찬양을 하던 우리 노힌들인데.. 어쩌다 어쩌다~
찬찬히 돌이켜보니 서포트 이야기가 처음 나온건 그때더라고요. 아직도 말만 들어도 가슴이 아리는 카스톡행사..
툭 치면 쓰러질듯 안타까울 정도로 지쳐버린 우리애의 모습에 안타까워하시던 노힌분들이 뭐라도 먹이자며,
한 분 두 분 소리내주셨을 그때!! 그때가 바로 우리애 서포트의 첫 걸음이었어요.

그리고 두번째 서포트도 마찬가지었더라구요.
콘서트 바로 전날, 이유가 어찌됐건 이곳 저곳에서 입에 오르내리며 마음 고생이 심했을 우리애에게.
괜찮다며, 넌 잘하고 있다며,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든든한 누나들이 있다며. 힘을 실어주고싶었던...
우리 대성이가 아주 조금이라도.. 가벼운 마음으로 콘서트를 맞이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싶은,
그런 작지만, 애틋한, 조금은 쓰라린 마음들이.. 그 시작이었어요.
대성이 또래분들도 계시지만, 아무래도 누나팬분들이 더 많으시니까요.
그래서 더 애틋하고, 작은 것 하나에도 더 안타까워 하시는것 같아요.
우리 대성이 물론 강단있고 듬직하지만, 사실 우리 노힌들 눈엔 또 보이잖아요.
아직 많이 여리고, 순해빠진 구석도 많은 아이라는거...^^


과분할 정도로 너무 좋은 분들을 만난 것 같아요. 지금도 그래요. 아무것도 보여드리지 못한것 같은데,
우리 노힌분들은 항상 우리애서포터즈를 믿어주세요. 그러한 우리애 노힌분들의 고마운 믿음이,
따뜻한 정성이 되고, 그것이 결국 대성이에게 주는 가장 큰 선물이자 서포트가 되지 않을까, 그런 생각을 요즘 부쩍 합니다.

우리애 서포터즈의 모토에 대해서 말씀드린 적이 없을거예요.
그러고보면 또 우리 노힌분들의 관대한 믿음은 여기서도 드러나네요.
저희의 뭘 믿고 이렇게 큰 도움을 선뜻 내주시는지.. 정말 죄송스러워요..

우리애 서포터즈에게 대성이란? 그리고 우리애서포터즈에게 서포트란?

한마디로 표현하긴 힘이 들지만, 우리애서포터즈에게 있어 서포트는
대성이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고, 정성을 전해주는, 일종의 보답이랄까요.

저희는 단 한번도 대성이에게 무언가를 해주고, 베푼다고 생각한 적이 없어요.
대성이가 해달라고 원했던 것도 아닐뿐더러, 저희가 어떻게 감히 아이에게 무언가를 주었다고 말할 수 있겠어요.
오히려 저희가 대성이에게 참 많은걸 받았죠. 무료한 일상에 한 줄기 햇살같은 존재잖아요, 우리 대성이.
멋드러진 노래로, 귀여운 모습들로, 저희에게 수없이 많은 기쁨과 웃음을 선물하는 그런 아이잖아요.
그런 고마운 아이에게 무엇을 내세울 수 있겠어요.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하고, 아이가 누구보다 행복한 존재가 되길 기원할 뿐이죠..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고, 지지해 주는 support의 의미는 같지만, 그 시작은 저희가 아니라 대성이예요.
저희에게 많은걸 베풀어준 고마운 이 아이. 후원이나 부양보다는 감사와 더 닮아있는 것이 바로 우리애 서포트랍니다.


우리애 서포터즈 서포트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다른곳과 조금은 달라요.
오프분들의 일을 최대한 줄여드리기 위해, 예산관리부터, 모든 물품 선택과, 주문, 배송, 연락
포장 아이디어까지.. 오프 당일을 제외한 모든 나머지 일들을 모두 운영진선에서 해결하고 있습니다.
서프트당 한달씩은 꼬박 그렇게 머리 싸매고 밤새고 그러면서 고민을 하는것 같아요.
우리애 노힌분들의 믿음과 도움에 보답하고자, 그리고 오프분들 또한 우리애 노힌분들이시니
그분들 또한 소중하게 대해드리고 싶어서 그렇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부담 갖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사실 저희끼리 농담삼아 "방구석서폿"이라고 부른답니다. 방구석에 조용히 응원하는..^^
공방 뛰는 분도 안계시고, 사생도 안계시고.. 그러니까 우리애 노힌분들과 같아요.. 다르지 않아요.
대성이 얼굴은 티비로만 보고, 목소리는 씨디로만 듣고... 그저 그런 보통의 팬들이예요. 특별할 게 전혀 없답니다.
노힌분들과 같은 마음으로, 같은 곳을 향해 보고 있답니다. 아주 평범한 팬들이 만들어나가는 곳이예요.
그러니까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가깝게 느껴주세요. 우리애서포터즈의 서포트는
그 시작도, 진행도, 끝도... 모두 우리 노힌들이 만들어 나가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조금만 더 다가와 주세요..



저희는요, 바라는 거 없어요. 방구석에서 대성이한테 뭘 요구하겠어요^^;
오직 대성이. 언제나 고마운 이 아이에게 어떻게 하면 마음을 표현할수 있을까.. 그거 하나만을 바라고 또 바라죠.
또 저희에게 무한한 믿음과 신뢰를 보여주시는 노힌분들의 기대에 보답해야한다는 고마운 부담감!!
저희는 그걸로 충분히 만족합니다!!!
서포트는 운영자나 오프가 아니라, 바로 우리 노힌분들과 대성이가 주체라는것, 부디 잊지말아주세요.



보답, 감사, 표현, 마음, 정성.
저희가 이런 서포트를 했다는게 아니라, 이런 단어들이 우리애서포터즈의 모토이자, 이상향이예요.
그리고 보내주시는 벅찬 믿음에 반하지 않기 위해서도.. 저희의 능력이 부족할지언정 정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노힌분들만 함께 해주신다면, 언젠간 이 이상향들이 한걸음 성큼 우리애 서포터즈의 눈앞에 다가올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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